통일부 "평양과 지방 간 식량배급·주택·의료 불평등 심화"
통일부는 북한의 평양과 지방 간 불평등이 식량 배급, 주택, 의료 등 주민 생활 전반에서 심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식량 배급 경험과 배급량 등에 있어 평양과 지방 간 차등적 혜택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의료·교육 면에서도 인프라 수준과 서비스 접근성 등 격차로 인해 불평등이 심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최근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지방 주민에게 초보적인 생활필수품조차 원만히 제공하지 못하는 한심한 상태라고 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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