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세계 최고' 미국 무대도전…시애틀 입단
한국 여자축구의 간판 지소연이 세계 최고 리그로 평가 받는 미국여자프로축구 무대에 도전합니다.
시애틀 레인FC 구단은 공식 채널을 통해 수원 FC와 이적료 합의를 마치면서 한국 미드필더 지소연과 2025년까지 함께하게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011년 일본에서 프로로 데뷔한 지소연은 2014년 우리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했다가 재작년 수원FC의 유니폼을 입고 뛰었습니다.
두 시즌 만에 다시 해외무대를 누비게 된 지소연에 대해 소속팀 시애틀의 로라 하비 감독은 '검증된 승리자'라고 표현하며 팀에 데려올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영입 소감을 전했습니다.
곽준영 기자 (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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