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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출퇴근의 질이 삶의 질...올해 본격 GTX 시대 열겠다" / YTN

2024-01-25 384

尹 "김포골드라인 타보고 출퇴근 30분 공약"
"올해 본격 GTX 시대 열겠다…A·B·C 노선 연장"
"GTX 전부 완공되면 수도권∼도심 30분대"
"출퇴근 질이 삶의 질…교통 인프라 부족에 고통"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부터 본격적인 'GTX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 격차 해소'를 주제로 열린 6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출퇴근의 질이 우리 삶의 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은지 기자!

윤 대통령이 교통 정책의 큰 틀을 발표했죠?

[기자]
네, 수도권을 촘촘하게, 빠르게, 서둘러 연결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때 김포 골드라인을 탔는데 숨 막힐 지경이었다면서, 그래서 '출퇴근 30분 시대'를 공약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장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는데요.

윤 대통령은 GTX-A, B, C 노선은 신속하게 연장을 추진하고, D, E, F, 3개 노선은 국가철도망 계획에 먼저 반영해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GTX-A부터 F까지 전부 완공되면 수도권에서 서울 도심까지 30분대로 다닐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출퇴근의 질이 삶의 질이라면서, 잘못된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집값이 올라가고 도심 주택공급이 막혀서 살 집을 찾아 도시 외곽으로 나가고, 그러다 보니 교통 인프라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곳에서 너무 많이 힘드셨을 거라며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교통정책은 지표나 보고서 수치에만 의존해서는 안 됩니다. 이 추운 날씨에 광역버스 정류장에 길게 줄을 서야 하고 꽉 찬 지하철에서 숨쉬기 힘든 그런 국민의 고통과 불편은 그 어떤 통계로도 계량할 수 없고 국민의 정부라면 반드시 신속하게 해결해 드려야 합니다.]

윤 대통령은 또, 이런 좋은 교통 혜택은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GTX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부·울·경과 대구·경북, 대전·세종·충청, 광주·전남 등 수도권 동서남북 4개 권역에 11조 원을 집중투자해 최고 시속 180km급의 x-TX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수도권 순환고속도로와 경부·경인 고속도로 등을 지하화하는 사업도 임기 안에 단계적으로 착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늘 민생 토론회 역시 국민이 참여해 생생한 목소리를 쏟아냈... (중략)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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