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포로 65명 탄 러 수송기 격추…전원 사망
우크라이나 접경지인 벨고로드에서 우크라이나 포로들이 탄 군 수송기가 추락해 전원 사망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현지시간으로 24일, 포로 교환을 위해 이송 중이던 우크라이나 병사 65명 등 74명이 탑승한 수송기가 우크라이나 정권의 공격으로 격추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우크라이나군은 성명을 내고 "오늘 포로 교환이 예정돼 있었던 것은 맞다"라면서도 "우크라이나 상황을 불안정하게 만들기 위해 러시아의 계획된 행동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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