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불법출금 수사 외압 의혹' 이성윤 오늘 항소심 선고

'김학의 불법출금 수사 외압 의혹' 이성윤 오늘 항소심 선고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관련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의 항소심 결과가 오늘(25일) 나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연구위원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을 오늘(25일) 오후에 진행합니다.

이 연구위원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검찰은 항소심 결심에서 1심 때와 같이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이 연구위원은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재직 중이던 2019년 "김 전 차관 출국금지는 법무부와 대검이 협의한 사안"이라며 관련 수사를 중단하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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