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수도 울란바트르에서 천연가스를 실은 트럭이 승용차와 충돌하면서 폭발해 지금까지 3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AP, 로이터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간 24일 오전 울란바트르 시내 교차로에서 60톤의 천연가스를 실은 트럭이 승용차 한 대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천연가스 트럭이 세 차례 폭발하고 커다란 불덩이를 만들어 내면서 근처 12층짜리 아파트 단지로 옮겨붙었습니다.
몽골 비상관리국은 특히 트럭 폭발 과정에서 진화에 나선 소방관 3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민 43명을 불이 난 아파트에서 구조했으며 주변에 있던 20여 대 차량들이 불에 탔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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