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 “여론조사서 ‘이재명 경력’ 못 쓰게 해달라”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월 24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원석 미래대연합 창준위 공동대표, 서정욱 변호사,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최근 민주당에서는 노골적인 친명 마케팅 그러니까 나는 이재명 대표와 가깝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요. 그 이야기를 해볼까요. 서정욱 변호사님. 오늘 저희 채널A 단독 보도로 알려진 이야기인데 여론 조사할 때 여론 조사할 때 문항 일반 시민들에게 가잖아요. 지금 비명 쪽인 신동근 의원의 이야기는 여론조사에서 이렇게 이재명 경력을 쓰냐. 1번 전 이재명 후보 선대위 정무특보 누구누구. 전 민주당 인천 서구청장. 무언가 여론 조사 때도 이재명 마케팅을 노골적으로 한다. 이것이 지금 비명계의 불만 같아요.

[서정욱 변호사]
이것이 옛날에도 많이 쓴 걸로 보입니다. 옛날에도 친박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때. 그다음에 진박으로 그다음에 찐박으로 여러 가지 상승하듯이 옛날부터 여론조사 할 때는 이재명 이름만 들으면 일단 누를 수가 있기 때문에 아마 이제 저 부분은 규제를 좀 하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고요. 과연 이것이 어디까지 규제할 것인지는 당내에서 정하지 않을까 이렇게 보이는데. 제가 이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마케팅이 사진도 현수막에 보면 본인 사진보다 이재명 대표 사진이 더 큰 것이 많아요. 현수막도. 그다음에 명함도 그런데. 저는 이것은 제가 보기에 예선까지입니다. 본선에 가면 이재명 지우기에 나설 겁니다, 후보자들이. (너무 단언하지는 마시고요.) 왜냐, 지금 예선에서는 개딸들의 당원 표가 50% 이것이 필요한 거예요. (전략적으로 그렇다 이런 말씀이시죠.) 그렇죠. 그런데 본선에 공천 받아서 국민의힘이나 이렇게 본선에 가면 이재명 대표가 가지고는 확장력이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 오히려 그때는 저는 중도 층을 공략하려면 이재명 지우기에 나서지 않을까. 이렇게 예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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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