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폄훼 논란' 허식 인천시의장 의장직 박탈 / YTN

2024-01-24 202

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을 빚은 허식 인천시의장이 의장직을 박탈당했습니다.

인천시의회는 오늘(24일) 오전 9시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허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가결했습니다.

무기명으로 치러진 안건 투표에는 허 의장을 제외한 시의원 39명 가운데 33명이 참석해 24명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앞서 허 의장은 지난 2일 5·18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는 내용이 담긴 신문을 동료 의원실에 돌리면서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인천시의원들은 어제(23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불신임안을 발의했지만, 허 의장이 직권으로 의안 상정을 거부하자 오늘 재차 불신임안을 발의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이던 허 의장은 인천시당에서 윤리위원회 개최를 예고하자 지난 7일 탈당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40124094817906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