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을 빚은 허식 인천시의장이 의장직을 박탈당했습니다.
인천시의회는 오늘(24일) 오전 9시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허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가결했습니다.
무기명으로 치러진 안건 투표에는 허 의장을 제외한 시의원 39명 가운데 33명이 참석해 24명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앞서 허 의장은 지난 2일 5·18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는 내용이 담긴 신문을 동료 의원실에 돌리면서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인천시의원들은 어제(23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불신임안을 발의했지만, 허 의장이 직권으로 의안 상정을 거부하자 오늘 재차 불신임안을 발의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이던 허 의장은 인천시당에서 윤리위원회 개최를 예고하자 지난 7일 탈당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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