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심리지수, 5개월 만에 '낙관'으로 전환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다섯 달 만에 '낙관'으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4일) 발표한 1월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101.6으로 한 달 전보다 1.9 포인트 올랐습니다.
지수가 100보다 크면 소비자 심리가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나타내는데, 100을 넘은 것은 지난해 8월 103.3 이후 5개월 만입니다.
한국은행은 물가 상승폭 둔화와 미국 금리 인상 종료에 대한 기대감, 수출 개선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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