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기업 유턴 유인책 확대…올해 1천억원 투입"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전략산업 등 고부가가치 창출 기업의 국내 유턴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보조금 투입을 크게 늘리는 등 정부 차원의 유인책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산업부는 국내 복귀 기업에 지급하는 보조금 예산을 지난해 570억원에서 올해 1,000억원으로 늘렸습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국가 첨단전략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국내로 돌아와 비수도권에 투자하면 기존에는 투자금의 21%까지 보조금을 받았지만 산업부 고시 개정으로 지원 비율이 45%로 올랐습니다.
또 세법 개정을 통해 국내에 복귀하는 기업에 적용되던 법인세 감면 기간도 기존 7년에서 올해부터 10년으로 늘어났습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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