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갈등에 목검으로 이웃 폭행 70대 집행유예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빚던 이웃을 목검으로 폭행한 70대 노인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은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인천 동구 공동주택 옥상에서 위층에 사는 주민 30대 B씨를 목검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A씨는 층간소음으로 스트레스를 받자 목검으로 옥상 바닥을 내리찍었는데 B씨가 항의하자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천재상 기자 (geni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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