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불출마 하루 만에 “윤영찬 잡겠다”

2024-01-22 345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월 22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설주완 미래대연합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김종석 앵커]
출마의 명분은 이재명의 심장을 뺏길 수 없다는 출사표를 던지면서 이현종 위원님. 윤영찬 의원의 호불호를 떠나서 기분이 좀 나쁠 수 있겠어요. 왜냐하면 누군가가 성남 자리만 비면 본인한테 이제 대결을 신청하고 어떻게 보세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지금 저것이 저 모습이 바로 이재명 대표가 있는 민주당의 가장 중요한 문제점이라고 저는 봅니다. 왜냐, 지금 이재명의 국회의원인가요? 이분은 국민의 국회의원 되려고 하는 분 아닌가요? 본인이 국회의원 왜 하려고 그럽니까? 지금 모든 내용들이 보면 이재명 대표를 방탄하기 위해서 국회의원하겠다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국민들한테 표를 달라고요? 국민의 대표로서 국민들에게 표를 달라고 그래야지 이재명을 지키기 위해서 국회의원을 하겠다. 본인 성남시 중원구에 한 번 가보셨나요? 거기에 있는 분들이 어떤 분들이고 어떤 삶을 사는지 아시기는 하고 거기로 가시는 건가요. 오로지 이재명 대표의 방탄을 하기 위해서 윤영찬 의원이 지금 비명계니까 탈당하려고 그러다가 안 하고 그렇게 하니까.

그것 저격하러 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런 식으로 국회의원하시나요? 정말 국민의 세금을 받아서 세비를 받아서 하는 것이 오로지 당 대표를 위해서 당 대표를 보호하기 위해서 성남 중원 여러분 저 그것 때문에 표 주세요.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가는 건가요. 이것이 지금 도리에 맞는 이야기입니까. 이분이 지금 4년 동안 비례대표를 한 분입니다. 한 곳에 불출마하겠다고 그러다가 갑자기 지금 윤영찬 저격하겠다고 간 것 아니겠습니까. 국민의 국회의원이 되는 것도 모자란데 한 대표의 국회의원이 되겠다. 그럼 이재명 대표가 당 대표직 그만두면 본인도 그만 둘 겁니까? 정말 저런 식으로 국회의원하겠다? 국민들이 똑똑히 보셔야 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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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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