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배터리 성능 수치를 조작하는 수법 등으로 35억 원가량을 챙긴 혐의 등을 받는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배터리 성능 수치를 조작한 중고 휴대전화를 파는 수법 등으로 이득을 챙긴 혐의 등을 받는 30대 A 씨 등 28명을 붙잡고, 이 가운데 3명을 구속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2020년 1월부터 3년여 동안 배터리 성능 조작 기기를 이용해 중고 휴대전화의 배터리 성능 수치를 조작한 뒤 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중고로 사들인 휴대전화 부품을 중국산 짝퉁으로 교체하거나 전기 충격으로 휴대전화를 고장 낸 뒤 받은 교환용 제품인 리퍼폰을 중고로 파는 수법 등으로 모두 35억 원가량을 챙긴 혐의 등을 받습니다.
A 씨 등 3명은 항소심에서 사기 등 혐의로 징역 4년 또는 3년을 각각 선고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촬영기자 : 강태우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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