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선두 DB가 LG에 대승을 거두고 잠시 주춤했던 분위기를 되살렸습니다.
DB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LG를 93대 73, 20점 차로 제압했습니다.
디드릭 로슨이 팀 최다인 25점을 넣었고, 강상재가 19점, 김종규와 알바노도 16점씩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앞선 경기에서 SK에 덜미를 잡혔던 DB는 연패 없이 승수를 추가하면서 3경기 반 차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안양 경기에서는 정관장이 현대모비스에 대승을 거두고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살렸습니다.
서울 잠실 경기에서 KCC는 삼성을 90대 74로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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