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지난 2년간 기업 재직한 검사 출신 69명"
참여연대는 지난 2년간 민간기업 임직원으로 취업하거나 실제 재직한 검사 69명과 일반직 고위공무원 1명의 실명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참여연대가 2022~2023년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 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실명이 확인된 검사 69명 중에는 검사장급 24명도 포함됐습니다.
이중 절반 이상인 13명이 2개 이상의 민간기업에 사외이사나 감사위원을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민간기업의 사외이사 등으로 활동하다 공직에 임명되는 전관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기훈 기자 (jink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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