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15주 연속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국제유가 상승세에 다음 주에는 국내 가격도 하락세를 멈출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인 오피넷을 보면 이번 달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1L에 천564.2원으로, 한 주 전보다 6원 하락했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1L에 8원 내린 천474.7원이었습니다.
대한석유협회는 경유와 휘발유 국제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도 올라 다음 주쯤에는 국내 주유소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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