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례적 1월 하락장...정부 증시부양책 실효성은 / YTN

2024-01-20 219

■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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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증시는 예년과 달리 연말 상승분을 반납할 정도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덩달아 환율도 출렁이는 가운데 정부는 각종 제도를 개선해 증시를 끌어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진단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1월 증시 보통은 호황이었던 경우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이례적이라고 봐야 될까요. 정말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건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이인철]
맞습니다. 1990년대 이후로 보통 통상 1월은 1월 효과라고 해서 대부분의 경제전망이 지난해보다는 좋겠죠라는 전망 그리고 주식시장도 장밋빛 전망이 있기 때문에 통상 한 3% 내외로 올랐어요. 그런데 다소 불안했던 게 지난 연말에 너무 많이 올랐거든요. 미국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감을 선반영하면서 미 증시뿐만 아니라 산타랠리를 만끽했고 그리고 1월 들어서는 국가별로 조금 차별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이나 일본은 좋아요, 여전히 좋습니다. 그런데 한국 증시만 오를 때 많이 못 오르고 또 내릴 때 더 큰 폭으로 조정을 받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특히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정말 대형주주의 S&P500 지수가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미국의 대형기업 500대 기업의 주가가 4800선을 돌파했는데 2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고요. 미 증시 사상 최저치 경신이 누구냐, 한마디로 AI입니다, 인공지능. 인공지능 반도체 칩을 만드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업종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4% 넘게 올랐거든요. 특히 그동안 지난해 뉴욕증시 상승에 주도한 업종 종목군을 뽑으라고 하면 메그니피센트가 있습니다. 메그리피센트라는 건 장엄한이라는 뜻인데 권총잡이 7인처럼 미국 증시 상승을 주도했던 기술주가 지난해 대형주 S&P500지수를 견인했어요.

그런데 연초에 뚜껑을 열어보니 7개 가운데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로 구성돼 있거든요. 이들 대부분의 종목들이 대부분 다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겁니다. 특히 엔비디아라는 그래픽칩 제조업체이면서 AI용, 인공지능용 그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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