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최근 일본 지진 여파로 지진해일이 관측된 강원도 강릉시를 오늘(20일) 방문해 긴급대피장소를 현장 점검했습니다.
강릉시에는 모두 28개 지진해일 긴급대피장소가 있는데, 이 장관이 방문한 곳은 강릉시 남항진 인근 죽도봉에 있는 해발고도 32.8m 긴급대피장소입니다.
이 장관은 지진해일 발생 때 상황 전파와 주민 사전대피체계를 보고받고, 긴급대피장소 인근에 설치된 지진해일 대피 안내판 및 대피로 표지판 등을 살펴봤습니다.
행안부는 지진해일 긴급대피장소가 추가로 필요한지 검토하고, 기존 대피장소 및 표지판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한편 대피 행동 요령을 홍보할 계획입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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