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 이스라엘하마스 '영구휴전 촉구' 결의 첫 채택
유럽연합에서 처음으로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의 '영구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가 채택됐습니다.
EU 선출기관인 유럽의회는 현지시간 18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결의안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의회 결의는 법적 구속력이 없는 선언문에 그친다는 한계가 있지만, EU 기관을 통틀어 '영구적 휴전'이라는 표현이 공식 사용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채택된 결의에서 유럽의회는 "모든 인질이 조건 없이 즉각 석방되고, 테러 조직인 하마스의 해체를 전제로 영구적인 휴전을 촉구한다"고 명시했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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