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백두산 지역에 있는 베개봉 스키장 홍보에 나섰습니다.
신문은 북한 삼지연시에 위치한 베개봉 스키장의 스키 주로에 인민의 기쁨이 꽃펴나고 있다며 다양한 스키 장비와 복장을 갖춘 사람들로 북적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베개봉 스키장엔 고산 스키 주로 등 다양한 코스가 갖춰져 있어 체육단 선수들도 이용하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스키 강습도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통일부 당국자는 그동안 마식령 스키장을 주로 내세웠던 북한이 외국인 관광 개방을 염두에 두고 다양한 곳을 준비하는 상황으로 평가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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