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대신 교통카드"…노인회 반발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이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를 없애는 공약을 내놨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노인 무임승차 혜택을 폐지하는 대신, 연간 12만원을 쓸 수 있는 교통카드를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논란이 예상된다는 질문에 "표가 떨어지는 이야기라도 올바른 이야기를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은 성명을 내고 "한강의 기적을 만든 노인을 우대하기는커녕 학대하는 주장"이라며 '패륜아 정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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