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지하철 노인 무임승차 없애고 연간 12만 원 지급" / YTN

2024-01-18 2,860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이 주도하는 개혁신당은 만 65세 이상에게 제공되는 지하철 무상 이용 혜택을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1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연령층의 도시철도 무임승차로 연간 8천백억 원이 넘는 비용이 발생하고 부담은 미래 세대에 전가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신 도시철도뿐 아니라 버스와 택시에서도 쓸 수 있는 연간 12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제공해,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수도권·대도시 이외 지역에 사는 고연령층도 두루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개혁신당은 또 국가가 기업에 준법 의무와 납세 의무 외에 준조세 성격의 요구 등을 못하게 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허은아 창당준비위원장은 최근 기업 총수들이 윤석열 대통령과 부산에서 떡볶이를 함께 먹는 모습이 언론에 보도된 것을 거론하며, 필요하면 이른바 '떡볶이 방지 특별법'도 발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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