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력 있는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을 이어주는 창구인 '중소기업기술마켓'을 통한 구매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확대됩니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소기업기술마켓 구매상담회에 참석해, 올해는 공공기관의 구매를 5천억 원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현재 62개인 참여 공공기관을 지방공기업까지 확대하고,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기술마켓 지원 실적 배점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52개 우수 중소기업이 홍보부스를 마련해 공공기관 구매 상담자를 상대로 420건의 구매 상담을 진행합니다.
중소기업기술마켓은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평가해 인증하고 등록하면, 여러 공공기관의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플랫폼으로, 연구개발이나 디자인, 해외진출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도움도 받을 수 있습니다.
구매실적이 없어 판로가 고민되는 중소기업도 우수한 기술만 있다면 기술 탈취 우려 없이 공공기관에 편리하게 기술과 제품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20년 256억 원의 구매 실적이 나온 이래 기재부는 그동안 SOC·에너지·ICT 3개 분야로 분리 운영된 플랫폼을 '중소기업기술마켓(http://www.techmarket.kr)'으로 통합했습니다.
또 기술 등록을 위한 심사제도가 없는 공공기관이 기술마켓을 이용할 수 있도록 표준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적용 분야를 확대해왔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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