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40대 등락...외국인 5거래일 연속 '팔자' / YTN

2024-01-18 113

코스피, 2,440대 등락…외국인 5거래일 연속 ’팔자’
코스피, 사흘째 2,500선 아래 횡보
코스피, 어제보다 0.17% 오른 2,439.96으로 개장
2,450선 안팎에서 소폭 등락 거듭


어제 바닥을 찍은 코스피가 오늘 오전에도 소폭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미국 증시가 하락했고, 우리 시장에서도 외국인들이 5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전 증시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나연수 기자!

[기자]
네, 경제부입니다.


우리 증시가 올해 들어 계속 고전 중이네요. 있네요. 오전 시장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어제 종가에서 소폭 반등했습니다만, 뚜렷한 회복세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그제 코스피 2,500선이 깨졌을 때 바닥에 닿은 게 아닌가 했는데, 어제는 2% 이상 빠지면서 2,435선까지 주저앉았죠.

오늘은 어제 종가에서 0.17% 오른 2,439.96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소폭 올라서 어제보다 0.27% 상승한 2443를 기록하고 있고요.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0.12% 오른 834.01에 문을 열어서,

지금은 0.96% 상승한 841.0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피보다는 낙관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현재 2105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습니다.

개인이 982억, 기관이 1007억을 매수하면서 방어하는 강보합 장세입니다.

밤사이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습니다.

12월 소매판매 규모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으며 금리 인하 기대감이 더 위축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시장에서는 1월 효과 대신 악재가 겹친 나날이지만, 오늘 환율 상황은 어제처럼 나쁘지 않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0.8원 오른 1,345원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차츰 안정되는 추세입니다.

지금은 어제보다 3.30원 내려간 1343.20원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지정학적 불안요소가 여전히 작용하고 있지만 일단 환율이 이렇게 진정 추세를 보이고요,

어제 코스피 급락이 '패닉 셀', 즉 투매에 가까웠던 만큼 투자자들은 오늘 시장 안정을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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