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아이폰 판매 부진에 애플, '이례적' 할인 행사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가 부진하자 애플이 이례적으로 가격 할인에 나섰습니다.
애플은 다음 달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18일부터 나흘 동안 최신 기종인 아이폰15 시리즈의 가격을 500위안, 70달러 인하한다고 중국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습니다.
또 노트북인 맥북에어의 일부 모델 가격은 112달러 내렸습니다.
이례적인 할인 행사는 아이폰의 최대 시장 중 한 곳인 중국에서 최신 기종 판매가 부진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4분기 중국 내 휴대전화 판매는 화웨이가 전년 동기 대비 80% 가까이 늘어난 데 비해 애플은 10% 감소한 바 있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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