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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공화당 대선 경선..."트럼프 과반은 1R KO펀치" / YTN

2024-01-16 105

공화당 첫 대선 경선 ’아이오와 코커스’ 시작
반상회 분위기 주민 지지 발언 ’1시간 가량 진행’
"아이오와 코커스 역사상 가장 추운 날씨로 기록"
혹한으로 투표율 변수…열성 지지층 확보 관건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의 첫 관문인 아이오와 코커스가 막을 올렸습니다.

트럼프가 과반 득표로 대세론을 입증할지 주목되는 가운데, 이 지역에 불어닥친 북극 한파도 경선 결과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아이오와 현지 연결해보겠습니다. 권준기 특파원!

[기자]
아이오와 코커스가 치러지는 디모인 이스트 고등학교입니다.


공화당 첫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가 시작됐죠.

[기자]
아이오와 코커스는 이곳을 포함해 1600개 선거구에서 40분 전쯤 일제히 막을 올렸습니다.

일반 경선과 달리 코커스는 반상회 분위기로 다른 주민의 지지 발언을 듣고 직접 발언을 할 수도 있어서 1시간 가량 소요됩니다.

이곳 선거구에서도 각 후보 지지자들이 자유롭게 발언하고 의견을 주고받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잠시 후면 경선이 끝난 선거구별로 투표 결과를 보내기 시작해 최종 결과는 여기 시간 자정쯤, 한국 시각 오후 3시쯤 나올 전망입니다.


아이오와에 북극 한파가 몰아쳐서 날씨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요?

[기자]
현재 바깥 기온은 영하 20도, 체감 온도는 영하 30도 아래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잠시만 밖에 나와 있어도 입이 얼어붙을 정도인데 한국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한 추위입니다.

춥기로 유명한 아이오와에서도 40년 코커스 역사상 가장 추운 날씨로 기록됐습니다.

이 때문에 한파로 인해 투표율이 저조할 경우 열성 지지자를 더 많이 보유한 후보가 유리할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하지만 이렇게 추운 날씨에도 많은 공화당원들이 코커스 현장을 찾아 날씨가 실제 투표율에 영향을 미칠지는 두고 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론조사 상으로는 트럼프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데, 과반 득표 여부가 관심이죠?

[기자]
현지 언론은 트럼프가 첫 경선부터 과반 득표에 성공할 경우 첫 라운드 KO 펀치가 될 수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트럼프는 아이오와에서 50% 안팎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어 불가능한 시나리오가 아닙니다.

어제 트럼프 유세 현장을 다녀왔는데 행사장을 빼곡히 메운 지지자들은 혹한에도 반드시 ... (중략)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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