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위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남부경찰이 고속도로와 연결된 헬기 이·착륙장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 4일까지 경기 남부 지역 주요 고속도로에 경찰 헬기와 닥터헬기 등이 이·착륙할 수 있는 헬리포트 4곳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헬리포트가 설치된 곳은 경부고속도로 기흥 나들목과,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휴게소 등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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