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개혁신당' 창당을 준비하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일각에서 제기되는 설 연휴 전 제3 지대 통합론에 대해 솔직히 빠르다고 생각한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쳤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15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공천 일정 때문에 급한 건 알겠지만,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신당은 이번 달 안으로 창당이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개혁신당 역시 오는 20일쯤 창당 절차가 마무리되는데, 불과 며칠이 안 돼 연대 이야기가 나온다면 '합당용 창당'처럼 보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기는 '빅 텐트'는 누구랑 하느냐보다 어떻게 그리고 왜 합치느냐가 중요하다며 서두른다고 될 게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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