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배임 의혹' 태광 이호진 회장 조만간 소환
경찰이 회삿돈 수십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1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를 받는 이 전 회장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전 회장은 계열사를 동원해 수십억원 비자금을 조성하고 태광CC를 통해 계열사에 대한 공사비를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태광그룹 임원의 사무실과 자택 등 세 차례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kr)
#태광 #이호진 #소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