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와 강원도 원주를 잇는 복선전철 사업이 착공식과 함께 본격 시작됐습니다.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오늘 서원주역에서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착공식을 개최했습니다.
2028년까지 9,30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여주역에서 서원주역까지, 22.2㎞ 경강선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입니다.
여주~원주 구간이 개통하면 기존 성남~여주 구간과 서원주~강릉 구간 철도가 연결돼 동해안과 수도권 남부 간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입니다.
또 서울 강남권인 수서에서 강원도 원주까지 직통으로 연결되며 소요 시간은 약 40분 정도로 예상됩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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