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키움 포수 이지영 트레이드 영입
프로야구 키움 포수 이지영이 SSG로 트레이드 됐습니다.
키움은 오늘(12일) 이지영과 계약기간 2년, 총액 4억원으로 FA계약을 체결한 뒤 SSG와 2억 5천만원과 2025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받는 조건으로 트레이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지영은 2008년 삼성 육성 선수로 입단해 한국시리즈 3차례 우승에 일조했고, 2020년 키움으로 이적했습니다.
이지영은 "고향인 인천에서 선수 생활을 하게 돼 뜻깊다"며 "올 시즌 SSG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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