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MBC 정정보도 판결에 "자막조작 허위보도는 무책임"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때 불거진 MBC의 자막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정정보도를 하라고 판결한 데 대해 "사실과 다른 보도를 바로잡고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소모적 정쟁을 가라앉힐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브리핑을 통해 "공영이라 주장하는 방송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확인 절차도 없이 자막을 조작하면서, 국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허위 보도를 낸 것은 대단히 무책임한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판결은 우리 외교와 우리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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