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도 부스 마련…지역 기업 해외홍보 도와
부스 설치·제품 운송·통역까지 종합 지원
세계 최대의 IT·전자 박람회 CES가 개막 2일 차를 맞았습니다.
전 세계 스타트업이 모인 전시장에선 지자체들도 지역 기업을 위해 부스를 설치하고 총력 지원에 나섰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태민 기자!
[기자]
네 미국 라스베이거스입니다.
CES에 우리나라 신생 기업들이 모인 전시 부스가 마련됐다고요?
[기자]
네 저는 CES 여러 전시장 가운데 신생 기업들이 한곳에 모여 있는 유레카 관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에 보이는 것처럼 이곳에선 우리 지자체도 직접 부스를 설치하고 운영하고 있는데요,
혁신 기술을 갖춘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견문을 넓히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위해 부스 설치는 물론, 통역과 제품 운송 등의 비용도 지원했는데요,
화성시장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정명근 / 화성시장 : 우리 화성시는 2만8천여 개의 기업이 생산활동을 기업도시로서 // 화성 기업의 브랜드와 혁신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미래산업 기술의 변화를 직접 체험해 보고자 CES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화성시의 지역 기업은 안전하고 빠르게 백내장 수술을 도울 수 있는 의료기기를 개발해 CES 혁신상을 3개나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인공지능 기반의 제품 외관 검사기기와 반려견 케어룸, 네트워크 공유장치 제조 기업 등이 지자체 부스를 통해 CES 관람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과 네덜란드 등 다양한 나라들이 국가 전시관을 설치해 자국 기업들을 홍보하고 있고요,
대학과 지자체들도 저마다 소속 연구기관과 지역 기업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 규모가 크지 않은 신생 기업들이 혁신 제품을 소개하고 또 아직 실현되지 않은 아이디어들을 설명하는 자리인 만큼 이곳 유레카 관의 열기는 시간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현장에서 YTN 김태민입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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