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허리케인 이재민에 한국산 지원품 제공 예정

2024-01-10 0

멕시코 허리케인 이재민에 한국산 지원품 제공 예정

지난해 10월 초강력 허리케인 '오티스'로 피해를 본 멕시코 이재민들에게 한국산 지원 물품이 상당량 제공될 전망입니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현지시간 1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허리케인 피해를 당한 주민들에게 늦어도 3월까지 생활용품 패키지를 모두 배송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원 대상 가정 규모는 25만 가구로, 한국과 중국에서 많은 양을 구매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박진 외교부 장관은 지난해 긴급 구호품 지원을 요청하는 바르세나 멕시코 외교부 장관에게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습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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