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부산에서 피습된 뒤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받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사건 발생 8일 만에 퇴원했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10일) 병원을 나서며 기자들과 만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감사드린다', '국민 여러분께서 목숨을 살려주셨고 앞으로 남은 생도 오로지 국민을 위해서만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증오와 대결의 정치, 상대를 죽여 없애야 하는 전쟁 같은 정치를 이제는 종식해야 한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 모두 돌아보고, 자신 역시 성찰하고 노력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적절하고 신속한 응급조치로 목숨을 구해준 부산의 소방과 경찰, 그리고 부산대병원 의료진에게 각별한 감사 말씀을 전한다며, 수술부터 치료까지 최선을 다해준 서울대병원 의료진에게도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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