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수십억 원 횡령 혐의를 받는 전직 직원이 검거된 데 대해 횡령액을 환수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은 지난 2022년 9월 횡령 사실을 확인한 즉시 경찰에 형사 고발하고 민사소송을 통해 계좌 압류와 추심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횡령액 46억 원 가운데 7억2천만 원을 회수했고, 재산조회 등을 계속 실시하며 나머지 채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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