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최연소 총리 탄생…34세 가브리엘 아탈

2024-01-10 8

프랑스 최연소 총리 탄생…34세 가브리엘 아탈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올해로 34살인 가브리엘 아탈 현 교육부 장관을 신임 총리로 임명했습니다.

1989년 3월생인 아탈 장관이 총리에 오르면서 1958년 시작된 프랑스 제5공화국 체제에서 최연소 총리가 됐습니다.

공화국 역사상 최초의 공개 동성애자 총리이기도 합니다.

아탈 새 총리는 교육부 장관 임기 동안 정교분리 원칙을 강조하는가 하면, 교복 착용을 시도하는 등 교육 혁신을 강하게 밀어붙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론의 반응도 좋아 현 마크롱 정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관이란 설문조사 결과도 나왔습니다.

총리 교체는 지지율이 30%로 추락한 마크롱 대통령이 분위기를 쇄신하려는 시도로 풀이됩니다.

황정현 기자 (swee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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