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9일) 9시 55분쯤 경기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에 있는 화학물질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한때 부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가, 오늘(10일) 오전 2시 50분 무렵 '대응 1단계'로 하향됐습니다.
현장에 있던 직원 2명이 스스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창고 안에 제4류 위험물인 인화성 물질이 많아 불을 완전히 끄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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