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9일) 밤 9시 50분쯤 서울 여의도동에 있는 지하 4층, 지상 14층짜리 건물 지하 1층 식당에서 불이 나 3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불을 끄려던 식당 주인이 손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한 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모두 2명이 다쳤습니다.
또, 건물 안에 있던 70여 명이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식당 주방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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