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아동학대’ 주장 영상…알고 보니 ‘악마의 편집’

2024-01-09 621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월 9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변호사, 설주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새해를 맞아 전국을 순회 중인 한동훈 위원장이 내일 앞서 부산 민심 잠깐 전해드렸었는데 1박2일 일정으로 부산을 찾아 영남 민심 잡기에 나섭니다. 그런데 그전에 악마의 편집에 당할 뻔했다. 한동훈 위원장 관련된 가짜 뉴스를 지금부터 짚어 볼 것이 있습니다. 먼저 저희가 짜깁기 된 가자 뉴스 영상부터 먼저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그러니까 기념 촬영 전에 분명히 한동훈 위원장은 저 피켓 내용을 확인하고 부적절하다고 생각해서 피켓을 치웠는데 더 짜깁기 된 영상은 마치 한동훈 위원장이 저 어린이에게 정치 혐오성 피켓을 들게 하고 기념 촬영을 한 것 아니냐. 지난번 지역 신년사회 때 저 영상과 사진이 온라인상에 급속도로 퍼진 겁니다. 이제 이해가 되셨죠?

그러면 실제로 한동훈 위원장과 저 어린이가 당시에 어떤 상황이었는지 원본 영상을 지금부터 만나보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저 피켓은 애초에 한동훈 위원장이 자기 무릎에 놨다가 아예 다른 관계자가 살짝 들려고 하니까 뒤로 뺐고 실제로 저 어린이가 한동훈 위원장님 사진 찍고 싶어요 하고 고맙습니다 하는 과정에 저 손 피켓은 나중에 저렇게 전달했지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이현종 위원님. 이제 뉴스 TOP10 시청하신 시청자분들도 대략 이해가 되셨을 텐데. 이것이 사실 가짜 뉴스. 특히 한동훈 위원장 관련 최근에 여러 국민의힘에서 여러 상승세의 주역이기도 한데. 저 가짜 뉴스에 엄정 대처하겠다는 것이 국민의힘 입장 같아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죠. 이것이 참 걱정스럽습니다.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아서 이런 식의 어떤 뉴스들이 굉장히 아마 많이 않을까. 특히 요즘은 AI를 이용해서 딥페이크라고 하는 말 하지 않는 것도 말하는 것처럼 그렇게 영상에 나온다고 그러니까요. 이것도 그렇습니다. 지금 어떤 어린이가 본인이 피켓을 써온 것이 있는데 거기 보면 이런 것이 있습니다. 이재명처럼 되고 싶지 않습니다. 이렇게 되어 있는데. 아마 본인이 쓰지는 않았겠죠. 아마 지지가가 이렇게 써 줬는데. 그것을 찍으려고 하니까 옆에 있던 이종배 의원이 자꾸 저것을 들어서 무언가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까 한동훈 위원장이 보니까 이것이 부적절한 이야기여서 아마 저 카메라 각도도 이제 저것을 없애고 이렇게 찍은 것 같아요.

그리고 이제 뒤에 이제 나중에 없애는 장면인데. 마치 한동훈 위원장이 학생이 저런 것을 들게 하는 것처럼 이렇게 이제 잘라서 스틸 사진으로 해서 이제 가짜 뉴스가 돈 것이죠. 한동훈 위원장도 아마 사진을 많이 찍기는 하지만 저런 것들이 부적절하다는 것을 아마 순간적으로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것을 하려는 것이고 아마 이종배 의원은 무언가 들고 이렇게 들고 간 거기 때문에 무언가 하려고 하고 옆에서도 사람들이 그렇게 부추기니까 저렇게 드는 모습이 보였는데. 국민의힘에서는 아마 가짜 뉴스를 몇몇 친야 사이트에서 많이 돌아다니니까 이것을 법적인 대응을 하려는 것 같고. 앞으로 총선 과정에서 저런 방식의 어떤 여러 가지 어떤 있기 때문에 아마 걱정스러운 대목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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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