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타이완을 침공할 경우 상륙 작전에 10만 명의 병력을 투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타이완 싱크탱크 국방안전연구원은 지난 3일 낸 보고에서 이같이 분석했다고 자유시보와 중국시보 등 타이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국방안전연구원은 구체적으로 첫 상륙 작전에 중국 항공여단과 공중강습여단, 해군 상륙함대, 육군 수륙양용 합성여단 등이 투입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중국군 상륙 병력이 10만 명이라 할지라도 타이완 해협의 폭이 100km가 넘고 중국군의 실전 상륙 경험이 부족한 데다 타이완의 대함, 방공미사일 등 비대칭전력의 배치로 인해 중국군이 상당히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중국군이 해변에 상륙하더라도 곧바로 산간 지역, 구릉, 마을들과 마주치게 돼 대규모 기계화부대의 이동이 쉽지 않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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