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월 8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김종석 앵커]
아마 여당 소속 인사 중에 김건희 여사 관련해서 가장 센 발언이 나온 것 아닌가 싶어요, 김경율 비대위원. 이현종 위원님. 말 못 할 뿐 모두 알고 있고 이거 제2부속실 부활로는 부족하고. 플러스 알파가 있어야 되고. 책임 회피 말고 통렬히 반성해야 된다. 이것이 조금 더 확인할 필요가 있는 것이 단순히 개인의 의견입니까, 아니면 무언가 누군가는 총대를 메고 이야기를 해야 무언가 총선에서 이길 수 있다는 전반적인 이야기입니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저는 김경율 위원의 이야기는 시중의 이야기를 저는 일반적인 이야기를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 속내들은 저렇게 하고 있을 겁니다. 대통령실 내에서도 참모들 중에서도 저런 견해가 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고요. 그렇지만 문제는 무엇이냐면 제2부속실 문제, 특별 감찰관 문제. 사실은 이 그 문제로 위기를 넘길 수 있다고 판단하는 사항은 아닌 것 같아요. 그렇다면 결국은 대통령이 아마 신년 기자회견을 하실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 문제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지금 궁금한 것이 많지 않습니까, 국민들이. 그러면 이 부분에 대해서 얼마만큼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느냐. 그것도 양해를 구하느냐. 저는 그 과정이 필요하다고 봐요. 왜냐하면 그렇지 않으면 이 고비를 넘기기 어렵습니다.
아마 당의 저런 목소리가 지금 김경율 비대위원이 이제 했지만 내심 저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많고. 만약에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 직접 운동하기 위해서는 대통령실의 전향적인 입장 표명이 있어야 된다. 예를 들어서 지금 항간에 나온 이야기는 총선 후에 특검을 하자. 이런 이야기도 나왔지 않습니까. 대통령실에서 강력히 반대하긴 했지만 그 정도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일단 우선 여러 가지 제기된 의혹의 문제에 대해서 저는 대통령이 신년 회견 때 무언가 유감 표명은 해야 되지 않겠는가. (유감 표명.) 그리고 또 국민들에게 이런 절차를 통해서 이렇게 됐다. 양해를 부탁드린다는 정도의 이야기는 있어야지만 이 고비를 넘길 수 있지. 지금 현재 그냥 부속실만 만든다고 해서. 왜냐하면 부속실이라는 것이 여태 있어왔고 윤 대통령이 안 만든다고 그랬는데 사실은 그것이 현실적으로 지금 만들 필요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단순히 그것 하나만 만드는 것으로 이 문제를 다 깨끗하게 덮을 수 없다는 것. 아마 그것은 누구라도. (위원 말씀은 제2 부속실 부활과 특별 감찰관 설치 여야 추천으로. 이것 말고도 한 발 더 나가서 플러스 알파라는 것이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유감 표명은 있어댜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렇죠. 왜냐하면 설명을 해야 되잖아요. 대통령실에서 말을 하는 순간 이 논란이 더 커진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그러나 많은 국민들은 대통령실은 무슨 생각인지 그러면 그 명품백은 어디에 있는지. 이런 부분에 대한 의문들은 분명히 있잖아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이 알 권리를 저는 대통령실이 만족시켜줘야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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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