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KLPGA 징계 감면…국내 개막전부터 출전 가능
KLPGA 대회에서 규칙 위반 사실을 뒤늦게 신고해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윤이나가 오는 4월 2024시즌 국내 개막전부터 출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KLPGA는 이사회를 열고 윤이나에게 내렸던 3년 출전 금지 징계를 1년 6개월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골프 관계자와 팬들, 전체 회원 등의 입장과 대한골프협회의 징계 감경 등을 고려했다"는 설명입니다.
윤이나는 2022년 6월 한국여자오픈 당시 러프에서 찾은 공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도 경기를 계속 진행했다가, 한 달이 지나고 이 사실을 알려 논란이 됐습니다.
정주희 기자 (gee@yna.co.kr)
#윤이나 #징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