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 정찰위성 2·3호기, 4월과 11월 미국서 발사
우리 군의 정찰위성 2호기와 3호기가 오는 4월과 11월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라고 방위사업청이 밝혔습니다.
정찰위성 2호기와 3호기를 쏘아 올릴 발사체는 지난해 12월 1호기 발사 때와 마찬가지로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 9'입니다.
2·3호기에는 고성능 영상레이더(SAR)가 탑재돼 날씨와 관계없이 북한 동향을 면밀히 관측할 수 있습니다.
군은 내년까지 총 5기의 군사정찰위성을 확보할 방침입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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