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어제(7일) 황해남도 강령군 등암리로부터 연안군으로 이어지는 해안과 섬에서 사격훈련을 했지만 남측에 어떤 위협도 조성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총참모부가 해안포 23문을 동원해 88발의 포탄으로 해상 군사분계선과 평행선상의 동쪽 방향 4개 구역에 대한 훈련을 진행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총참모부는 사격 구역은 방향 상으로 군사분계선과 무관하며 적대국에 그 어떤 의도적인 위협도 조성하지 않았다며 정상적인 훈련체계 안에서 계획에 따라 실시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총참모부는 앞서 지난 6일에는 포사격 모의 기만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주장을 그대로 반복한 것입니다.
김 부부장은 어제(7일) 담화를 내고 포성을 모방한 폭약을 터뜨리는 기만 작전에 우리 군이 속아 넘어갔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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