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명동 버스대란 사과…"안전·편의 고려 보완"
서울 명동입구 광역버스정류소 주변 혼잡 상황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지난 6일 명동입구 정류소 방문 당시 영상을 통해 "여러 사고를 경험하며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며 시민 안전을 우선으로 새로운 시도를 했으나, 결과적으로 추운 겨울 불편을 드리게 돼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안전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실제 버스를 이용하시는 시민 의견을 충분히 청취·반영해 안전과 편의를 위한 최선의 보완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1월 말까지 광역버스 노선과 정차 위치를 조정해 혼잡 상황을 해소하겠다는 추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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