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의 '인사 패싱?' 한동훈 "다음엔 더 잘 인사"
어제(6일)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인사를 '패싱'하는 듯한 모습이 구설에 올랐습니다.
당시 현장 영상을 보면, 한 위원장은 기념식 전 단체 촬영을 기다리던 중 자신의 앞을 지나가는 김 여사에게 허리 숙여 인사를 했습니다.
그러나 김 여사는 한 위원장 옆에 있던 이종찬 광복회장의 인사에 화답했을 뿐, 한 위원장엔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은 채 지나치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한 위원장은 연합뉴스TV에 "저를 모르셔서 그러셨을 수 있을 것 같다"며 "다음에 또 뵙게 되면 더 잘 인사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김정숙 #한동훈 #패싱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