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여야 정치권은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 집결해 'DJ 정신'을 한목소리로 강조하며 화해와 통합을 촉구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분열과 갈등을 넘어 신뢰와 통합의 시대를 여는 데 힘쓰겠다고 했고, 김진표 국회의장은 김 전 대통령이 바라는 건 국민 통합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고민정 의원을 통해 축사를 전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화합과 통합을 촉구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김 전 대통령의 유언을 거론하며 야권이 단합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에 부정적 뜻을 밝힌 거란 해석이 나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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