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강진 사망자 94명…222명 연락 두절
새해 첫날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하고서 닷새째인 오늘(5일)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94명으로 늘었다고 NHK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시카와현의 집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94명으로, 전날보다 13명 늘었습니다.
부상자 수는 464명이고, 연락이 두절된 주민도 222명에 달합니다.
여전히 육로와 통신 서비스 복구가 더딘 상황이라 전체 피해 현황은 파악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다만, 소방 헬기를 이용한 대피소 이송 등을 통해 고립 지역의 마을 주민은 160명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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