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남북경협의 상징이었던 개성공단으로 향하는 경의선 길목에 지뢰를 매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개성공단 관문인 도라산을 지나 공단 가기 전 길목에 지뢰를 매설하는 장면을 포착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이 같은 행위는 지난해 말 전원회의에서 남한을 교전 중인 국가로 규정한 이후 후속 조치에 나선 것으로 관측됩니다.
북한은 또 군사합의로 파괴했던 최전방 감시초소에 콘크리트 초소 여러 개를 새로 건설하고 있는 것으로 우리 군에 포착됐습니다.
앞서 북한은 9·19 군사합의 파기 직후 GP에 목재로 경계초소를 만들던 장면이 포착됐는데, 여기에 더해 콘크리트 초소를 만들며 GP를 빠르게 복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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